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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2023-24 시즌 14라운드 경기가 12월 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에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토트넘 훗스퍼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는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끝에 무승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1골 1도움을 포함한 풀타임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막판에 클루세브스키 선수의 동점골로 경기를 3-3으로 끝내며, 3연패 이후로 승점 1을 얻었습니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 선수의 경기 장면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손흥민 1골 1도움 토트넘 맨시티 3-3 하이라이트, 유튜브 Nadia Malik HD TV)
토트넘 맨시티 3-3 손흥민 1골 1도움
프리미어리그 2023-24 시즌 14라운드 경기가 12월 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에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토트넘 훗스퍼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는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끝에 무승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결과 토트넘 훗스퍼는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힐, 존슨, 쿨루셉스키, 로 셀소, 비수마, 우도기, 데이비스, 에메르송, 포로, 비카리오 등을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다이어는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맨시티 역시 홀란드, 알바레즈, 도쿠, 포든, 실바, 로드리, 그바르디올, 디아스, 아칸지, 워커, 에데르송 등을 선발로 투입하여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에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손흥민 선수였습니다. 전반 6분, 쿨루셉스키가 역습 상황에서 길게 패스를 올려주고, 손흥민 선수가 도쿠를 따돌리고 빠른 속도로 치고 올라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습니다. 그러나 3분 후, 알바레즈의 프리킥이 홀란드를 거치고 손흥민 선수에게 맞아 자책골이 나왔습니다.
후반전에도 손흥민 선수의 활약(1도움)은 계속되었습니다. 1-2로 뒤진 후반 24분, 맨시티가 빌드업에서 실수한 상황에서 손흥민 선수의 패스가 로 셀소에게 연결되고, 로 셀소가 왼발로 날카롭게 슛을 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그 후에도 맨시티가 추가골을 만들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쿨루셉스키가 동점골을 터뜨려 경기는 3-3으로 끝났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1골과 1도움, 1기점 패스로 토트넘의 3골에 모두 기여하며 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런던의 지역 신문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 선수에게 평점 8을 부여하며, "눈부신 열망과 기술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맨시티에 대한 좋은 기록을 이어가고, 로 셀소의 동점골을 만들어냈다"라고 호평했습니다.
또한 '풋볼런던'도 손흥민 선수에게 8점을 주고,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골을 넣는 것을 좋아하는 손흥민 선수가 쿨루세프스키의 패스를 받아 에데르송을 꺾는 슈팅을 보여주었다. 전반에 멋진 패스를 몇 번 보여주었지만, 맨시티의 프리킥이 허벅지에 맞아 굴절되어 자신의 골문으로 들어가는 불운한 상황이 있었다. 하지만 후반에는 로 셀소에게 도움을 주며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원래라면 9점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그 자책골 때문에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영국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 선수에게 토트넘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7.5점을 부여하였습니다. 최고 점수는 동점골을 넣은 쿨루셉스키가 받았고, 반면에 실책을 범한 비수마가 최하 점수를 받았습니다.
맨시티를 상대로 선제골과 동점골 도움까지 기록한 손흥민 선수가 이번에도 맨시티 킬러로서의 명성을 재확인시켰으며 손흥민 선수의 활약이 돋보인 만큼, 토트넘 역시 3연패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득점포가 다시 열리면서 토트넘의 반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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