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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의 재혼 계획이 알려진 뒤 사기 전과설 등이 불거진 전청조 씨가 스토킹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썸네일-전청조 체포 남현희 스토킹 혐의

 

 

전청조 인터뷰 영상 녹취파일 

 

 

 

◎ 이별 통보받자 새벽 시간 남씨 모친 집 찾아… 경찰, ‘긴급응급조치’ 후 석방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스토킹 혐의.. 전청조 체포

[프레시안 2023.10.26 전승표 기자]

 

 

전청조 경찰에 체포…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스토킹 혐의

이별 통보받자 새벽 시간 남씨 모친 집 찾아… 경찰, ‘긴급응급조치’ 후 석방 최근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의 재혼 계획이 알려진 뒤 사기 전과설 등이 불거진 전청조 씨가 스토킹 등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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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의 재혼 계획이 알려진 뒤 사기 전과설 등이 불거진 전청조 씨가 스토킹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26일 오전 스토킹 처벌법 위반과 주거침입 등 혐의로 전 씨(20대·여)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이날 오전 1시 9분께 성남시 중원구의 남 씨 어머니 집을 찾아가 수 차례에 걸쳐 문을 두드리며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 씨 가족의 신고로 붙잡힌 전 씨는 "아는 사람인데 집에 들여달라"며 집에 들어가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남 씨의 가족에게 진술을 받는 사이 남 씨 어머니가 있던 집 안에 무단으로 들어가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남 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남 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자 남 씨가 머물고 있는 어머니 집을 찾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청조(좌) 남현희(우)
전청조(좌) 남현희(우)

 

경찰은 전 씨가 조사 과정에서 "3일간 먹고 자지도 못했다"며 고통을 호소하자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와 동종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오전 6시 20분께 우선 석방했습니다.

 

다만, 전 씨의 스토킹 행위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남 씨 주변 100m 이내 접근과 전화·메시지 이용 접근을 금지하는 ‘긴급응급조치’ 결정했으며, 남 씨에게도 스마트워치 지급 등의 안전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남 씨가 피의자의 전과 사실을 피해자가 알게 된 뒤 이별을 통보하자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전 씨는 불구속 상태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 씨는 최근 남 씨와의 재혼 예정 사실이 발표된 뒤 성별과 사기 전과 및 재벌 3세 사칭 등의 의혹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 펜싱 남현희 스토킹 전청조 과거는.. 사기 행각에 실형

 

펜싱 남현희 스토킹.. 사기 행각에 실형

[SBS 2023.10.26 유영규 기자]

 

 

'펜싱 남현희 스토킹' 전청조 과거는…사기 행각에 실형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42·여) 씨를 스토킹한 혐의로 체포된 전청조(27·여) 씨가 과거에 남자 행세를 하거나 법인 회장 혼외자인 척하며 상습적인 사기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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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42세, 여성)를 스토킹 한 혐의로 체포된 전청조 씨(27세, 여성)가 과거에 남성을 사칭하거나, 법인 회장의 사생아인 체하는 등으로 사기를 연달아 저질렀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오늘(26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전 씨는 2020년 5월과 10월, 두 번의 사기 혐의로 기소되어 각각 징역 2년, 8개월의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12월 항소심에서 이 두 혐의를 합하여 재심한 결과, 전 씨에게는 2년 3개월의 형이 선고되었습니다.

 

판결문에 따르면, 전 씨는 2018년 4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총 10명의 피해자로부터 약 2억 9천만 원을 사기로 챙긴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그녀의 범행 방식은 주로 다른 사람을 사칭하는 것이었으며, 일부 피해자는 소개팅 앱을 통해 전 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전 씨는 2019년 6월에 제주도에서 만난 한 피해자에게 자신을 남성으로 속이고, 제주도의 특정 법인 회장의 사생아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녀는 "신용 등급을 올려야 법인에서 일할 수 있다"며 피해자로부터 총 14차례에 걸쳐 7,200만 원을 가로챘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제주도에서 만난 다른 피해자에게는 자신의 "오빠가 서울에서 물 관련 투자 사업을 하고 있다"며 300만 원을 투자하면 6개월 후에 50억 원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거짓말을 했습니다.

 

전 씨는 계속해서 남성을 사칭하며 '함께 집을 구해 살자'라는 말로 피해자들을 속여, 집 계약금이나 승마복 구입비 등으로 1,000만 원에서 4,000만 원 사이의 돈을 빼앗았습니다.

 

경력을 과장하여 프리랜서 말 조련사로 거짓말하며 "말 안장을 훼손해 보상해야 한다"는 이유로 피해자로부터 5,700만 원을 받아내기도 했습니다.

 

전 씨는 인스타그램 메신저를 통해 외국 취업 프로그램을 소개해주는 척하며 취업 빙자 사기를 저지른 것으로도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받아낸 돈을 갚을 능력은 없었으며, 대부분의 돈은 여행 경비, 유흥비, 생활비 등으로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실제로 전 씨는 피해자들로부터 가로챈 돈 대부분을 갚지 못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지만, 다수의 피해자를 속여 3억 원에 가까운 돈을 편취한 죄책이 매우 무겁고, 대부분의 피해를 변제하지 못했다"라고 양형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전 씨는 이전에 펜싱 국가대표인 남 씨와의 결혼을 예고하며 화제가 되었으나, 이후 그녀의 사기 전과 등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녀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남 씨의 모친의 집을 방문하여 여러 차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울려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체포되었으나, 이후 석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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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좌) 전청조(우) (자료 여성조선)
남현희(좌) 전청조(우) (자료 여성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