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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월 2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예선 E조 3차전에서 국제축구연맹 랭킹 130위인 말레이시아와 맞붙었고, 결국 힘겨운 졸전 끝에 3-3의 비기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조별리그 E조를 2위로 마무리했습니다. 1월 15일에 진행된 바레인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좋은 시작을 보였지만, 이후 1월 20일 요르단전(2-2 무)과 25일 말레이시아전(3-3 무)에서 연이어 무승부를 기록하며 1승 2무(승점 5)를 기록했습니다. 조 1위를 차지하면 D조 2위인 일본과 16강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국 조 2위로 남아 '중동의 강호'로 알려진 F조 1위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을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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